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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일반종돈장도 정액 공급대상 포함

네트워크 운영위, 국내 우수유전자 활용 차원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정부의 돼지개량네트워크사업을 통해 생산되는 고품질의 우수정액을 일반종돈장들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립축산과학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2일 제1축산회관에서 제2차 돼지개량네트워크 사업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가급적 종돈수입을 줄이면서도 국내 우수유전자를 최대한 활용해야 한다는 게 그 배경이 됐다.
더욱이 PRRS를 비롯한 각종 질병으로부터 청정화된 정액이 공급될 경우 해당 종돈장의 PRRS 청정화 및 안정화 노력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점도 작용했다.
네트워크 운영위는 그동안 네트워크사업의 핵돈AI센터에서 생산되는 정액의 경우 사업 참여 4개 종돈장 및 일반비육돈농장에 한해 공급한다는 방침을 고수해 왔다.
다만 정액을 공급받은 일반 종돈장들은 후대성적과 관련된 데이터를 운영위에 제공해야만 한다.
이에따라 네트워크 사업 참여 4개 종돈장 관계자들은 회의 직후 모임을 갖고 정액가격을 복당 10만원으로 결정하되 판매창구를 핵돈AI센터로 일원화하기로 했다.
현재 핵돈AI센터에는 네트워크 사업 참여농장들의 종돈 가운데 검정능력 상위 5%에 포함되는 종돈 19두가 입식돼 있는데 지난 1일부터 본격적인 정액 채취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종돈들은 3차례에 걸친 PRRS 항체·항원검사 결과 음성이 확인된 개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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