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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농장맞춤형 유전자백신 PRRS 새 처방전 ‘급부상’

유전자 재조합 통해 면역성 확보…기존백신 한계 극복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방역당국, 국내 연구진과 기술검토…상용화 가능성 타진

농장맞춤형 유전자백신이 PRRS 질병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국내 양돈장의 경우 유럽, 북미 등 여러타입의 PRRS 바이러스가 존재하는 데다 PRRS 바이러스 자체의 변이 또한 워낙 심해 기존 백신만으로는 PRRS 질병 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에 따른 것.
농장맞춤형 유전자백신은 돼지조직에서 PRRS 바이러스를 분리해 백본바이러스와 접목, 유전자 재조합 과정 등을 거쳐 PRRS 면역성을 확보하는 원리. 해당농장에만 사용할 수 있는 말 그대로 ‘농장맞춤형’이다. 전문가들은 이론대로라면 유전자백신이 PRRS 면역성을 충분히 부여하면서도 PRRS 바이러스의 증식과 배설을 막을 수 있는 최적의 백신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방역당국은 맞춤형 유전자백신이 상당한 설득력을 가지고 있다고 판단, 국내 대학연구진과 기술검토와 함께 상용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현장수의사는 “다양한 대책이 강구되고 있지만, 좀처럼 PRRS 질병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PRRS 질병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개발이 하루빨리 이뤄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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