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한국유가공협회(회장 이규태)에 의하면 지난달 13일 매일유업 평택공장을 시작으로 실시된 ‘소비자와의 협력교류와 신뢰구축을 위한 회원사 공장견학행사’는 지난 6일 한국야쿠르트 천안공장에서 대한주부클럽연합회 일산지회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는데 관련주부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오는 20일은 남양유업 천안공장에서 현장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매일유업 광주공장과 경산공장ㆍ청양공장, 남양유업의 나주공장, 빙그레유업의 김해공장, 푸르밀(구 롯데우유)의 전주공장 등에서도 현장 견학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유가공협회 박상도 부장은 “멜라민 등의 보도로 불안감을 갖고 있는 소비자들의 불신감 해소와 신뢰회복을 위해 안심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있는데 호응도가 아주 높다”고 말하고 “따라서 앞으로 더욱 많은 소비자단체와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협조를 받아 현장견학을 확대 추진하여 국내 우유와 유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소비를 확대토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