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에서 아카시아 벌꿀축제가 열린다. 칠곡군은 올해 아카시아 벌꿀축제를 7∼10일까지 신동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기간 중에는 아까시 벌꿀 시식회와 전시ㆍ판매, 양봉체험, 곤충생태체험, 꽃길 걷기대회, 사생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이외에도 7080콘서트, 중국기예단 공연, 음악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관광객들의 눈을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9일에는 기네스기록 보유자 안상규씨가 벌 수염 붙이기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칠곡군은 국내 대표 아까시 나무 군락지로 매년 5월 축제를 열어 전국의 관광객들에게 아까시 벌꿀을 홍보하고 알렸다. 관계자는 “신동재 구간은 국내 최대의 아까시나무 군락지로 아까시 꽃 터널을 걷기만 해도 행복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