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조병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종축개량사업이 날로 발전을 거듭하는 것은 선배 축산지도자께서 그 기반을 잘 닦은데 기인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선후배 지도자들의 충고를 겸허히 수렴하고 협회의 위상을 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회장 재임 당시 전산시스템·정액혈통확인사업·육류등급제를 도입해 한국축산업 발전을 위해 견인역할을 한 송찬원 고문은 “80년대 중반만 해도 축산지도자 마저 검정을 하는데 젖은 더 나오지 않더라?고 물을 정도로 개량에 대한 인식이 낮았다”고 지적하고 “오늘날 양축농가의 소득이 배가된 것은 종축개량사업을 꾸준히 펼친데 기인한다”면서 축하건배를 제의했다. 不惑(불혹)을 맞이한 이날 행사에서 한우개량부 김병숙 팀장은 농림수산식품부장관 표창을, 호남지부 손영석 지부장은 근속공로패를 각각 수상했다. 또 윤희진 대표(농사법인 다비육종)·양인석 대표(성암농장)·허증 대표(엑셀란목장)·조용환 상무(축산신문)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