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달 22일 수입돼 검역 중인 미국산 씨돼지 65두에 대해 신종 인플루엔자 A(H1N1)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이라고 지난 9일 밝혔다. 이 돼지는 세계보건기구(WHO)의 신종 인플루엔자의 사람 감염사례 발표 이전에 수입됐다. 아울러 검역원은 지난 2일 캐나다의 돼지에서 신종 인플루엔자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올해 검역이 완료된 캐나다산 돼지 100두와 이들과 동거한 178두 또한 이동제한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북미산 돼지의 수입 잠정 중단 조치는 신종 인플루엔자가 진정될 때까지 당분간 유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