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기관, 국내 감염환자 3명 역학조사 결과 발병 전후 돈사 방문·관련자 접촉사실 없어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 플루’가 감염환자를 통한 돼지로의 전파 가능성이 매우 희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수산식품부와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은 지난 12일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신종 플루’ 감염환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 환자들은 국내의 돼지 사육 농가를 방문한 적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이를 통해 ‘신종 플루’가 국내 돼지에 전파되었을 가능성은 거의 희박하다고 밝혔다. 검역원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신종 플루’ 감염자 발생에 따른 국내 돼지 등에 대한 신속한 방역관리를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관련 자료를 제공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감염환자 3명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 이들은 발병 이전에 돼지 농장 방문 및 관련자들을 접촉한 사실이 없었고, 감염자 거주지 주변에도 사육되는 가축(돼지, 가금)이 없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