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농협중앙회 젖소개량사업소(소장 조소연)에 의하면 양평소재 서울우유 생명공학연구소(소장 최원근)에서 지난해 수정란을 이식해 생산한 수송아지 5두를 지난14일 본소에 입식해 보증 씨수소로의 선발을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수송아지들은 캐나다 씨암소 상위 0.3% 이내에서 채취된 고가의 수정란에서 탄생된 개체들로 젖소개량사업소가 앞으로 중점적으로 사양관리를 하여 14개월령이 되는 2010년 2~3월에 정액을 채취해 2010년 하반기에 후대검정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들 개체와 함께 후대검정에 참여할 수송아지는 약 20두가 될 것으로 예상돼 한국형 유전자원을 확보하는데 한 몫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