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비앤지는 지난 20일 경기도 화성 본사에서 ‘주사제 GMP 공장 준공’ 기념식을 갖고, 국제 규격을 충족하는 주사제 공장을 선보였다. 아울러 향후 사업방향과 중장기 비전을 소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주사제 공장은 기존 주사제 설비 400평과 더불어 2층을 증설해 총 715평 규모다. 공사비는 40억원 가량 소요됐다. 특히 수처리, 공조설비 등에서 국내 규격은 물론 국제 규격에도 부합되도록 설계됐다. 이에 따라 수출시 해당국가로부터 GMP 실사가 있는 경우, 무리없이 통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우진비앤지는 이번 국제 규격 GMP 공장 준공을 발판삼아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진비앤지는 유럽과 미주 지역으로 수출지역을 확대해 내년쯤에는 25개국 30개업체로 글로벌 사업망을 확충키로 했다. 또한 신약과 동물용대체약품을 개발, 수출품목의 다양화를 꾀할 방침이다. 이미 우진비앤지는 대만과 베트남 등지에 현지사무소를 개설하고 중국, 일본 회사와 합작 또는 연구분야에서 협력하는 등 수출시장 개척 노력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날 강석진 회장은 “생명공학 분야를 선도하는 우진비앤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꾸준히 성장하는 우진비앤지를 애정을 갖고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