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축산컨설팅부, 14농가 단체로 하반기 브랜드별 단체인증 계속돼 상주축협(조합장 김용준)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참여농가 14농가가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했다. 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지난 24일 ‘명실상감한우’ 참여농가 중 14농가에 대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서를 전달했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이번 인증농가들은 ‘친환경농업육성법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기준’에 의거한 서류심사, 현장심사, 배합사료와 음용수, 축산물 등의 시료검사를 모두 통과하고 9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인증심의위원회의 만장일치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소개했다. 상주축협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참여농가가 농협중앙회에서 단체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이다. 지난해 6월과 8월, 12월 등 3차례에 걸쳐 36농가가 인증을 받았었다. 김용준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협축산컨설팅부와 연계해 지속적으로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농가를 확대하면서 ‘명실상감한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농가들의 소득향상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택호 부장도 “공정하고 철저한 인증과 주기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인증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하면서 인증농가들의 소득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역량을 집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인증으로 농협은 올해 유기축산물 1농가, 무항생제 축산물 36농가를 인증했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올 하반기 상주축협 ‘명실상감한우’ 50농가, 보은축협 ‘황토조랑우랑’ 40농가, 제천단양축협 ‘황초와우’ 30농가, 이천축협 ‘한우맛드림’ 20농가 등 한우브랜드 참여농가들의 단체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