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회사설립 4주년을 맞는 짧은 역사임에도 불구, 이 회사의 자체기술력 하나만큼은 국내 최고수준을 자랑한다. 환기컨설팅, 돈사 개·보수 등 사업분야에서도 전문적이고 독창적인 기술로 양돈 기자재시장 저변을 확대해 가고 있다. 이와 함께 ‘항상 고객을 섬기는 마음’을 자세로 한 철저한 시공과 사후관리는 오늘날 이 회사의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한편 피그하우징은 최근 늘어나는 ‘피그하우스’ 수요를 충당하고, 설계부터 시공까지 공사 전 과정을 ‘맞춤형서비스’로 전환하는 새로운 토탈개념의 콘텐츠 접목과 함께 얼마전 기존사업장을 확장 이전, 새로운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있다. 맞춤형서비스란 지역에 따른 기후, 주의환경, 양돈장조건 등을 고려 다양한 콘텐츠를 접목해 가장 자연친화적이고 이상적인 양돈장관리와 환경조건을 고려한 새로운 시스템이다. 회사측의 한 관계자는 “자돈컨테이너는 마감재와 바닥재를 향균성이 뛰어난 친환경 소재로 바꾸었으며, 구조물의 내구성을 높이기 위해 올 스테인리스 파이프를 사용, 경제적 수명을 한층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우수한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실현했으며, 4단계 자동배기시스템, 3단 입기창 내·외부,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한 내부 부식 방지 판을 부착했다. 또한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형 인버터 컨트롤 전자동 5단계 자동 온도조절장치를 사용 적정온도유지와 온도편차를 최소화 한게 큰 특징이다. 쾌적한 실내환기는 물론 적정한 바람 유속의 흐름을 위해 환기에 가장 적합한 2단계의 컨트롤을 적용, 고장사고 발생시 자동으로 2단계 컨트롤이 가동하게 했다. 아울러 비상용 컨트롤을 하나 더 부착 미연의 사고 발생시 즉각적이고 체계적으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피그하우징 김재관 대표는 이와관련 “자돈사의 경우 환기 자체의 유속을 생각해보면 돈사 길이가 14m을 넘어서는 절대 안된다”며 “이럴 경우 자돈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것”이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피그하우징의 주력제품인 자돈사 켄테이너(분만사,웅돈사 포함) 판매실적은 지난 2007년 138대, 08년 169대로 꾸준한 성장을 하고 있어 올해 영업 목표치인 200대를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