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가 추석을 앞두고 할인판매행사, 직거래장터 개설 및 한우 출하두수 확대 등 축산물 가격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시행에 들어간다. 농협축산경제는 먼저 축산물공판장을 통한 소 출하두수를 평상시 1천200두(일일)보다 50% 증가한 1천800두로 확대해 성수기 쇠고기 가격안정에 기여한다. 또 2천100여 계통판매장을 통해 오는 18일에서 10월2일까지 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10~30% 할인 판매한다. 과천 경마공원 바로마켓 등 전국 121개 직거래장터에서는 71대의 축산물 이동판매차량을 이용해 오는 16일부터 10월 2일까지 209회에 걸쳐 육우를 포함한 쇠고기, 돼지고기, 부산물 등을 10~30% 저렴하게 판매한다. NH쇼핑, G마켓, 사이버 한우공동브랜드관 등 오픈마켓을 통한 직거래 확대로 평균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