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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중앙위’ 5차 회의 무산

농협노조 회의장 원천봉쇄…농·축경제 통합 논의 안돼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농협중앙회노조와 NH농협노조가 제5차 중앙위원회 회의장 출입을 막고 있다.
농협중앙회 중앙위원회(공동위원장 이덕수·최덕규) 제5차 회의가 무산됐다.
농협중앙위원회는 지난 25일 당초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기로 계획돼 있던 제5차 회의 장소를 대전 유성 아드리아호텔로 바꿔 개최했지만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농협중앙회지부(위원장 남기용)와 NH농협중앙회노동조합(위원장 이영초)의 봉쇄로 회의를 열지 못했다.
중앙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농업경제와 축산경제의 통합’ 등 쟁점사항에 대해 결론을 내릴 계획이었다. 중앙위원회는 다음 회의 일정만 잡고 폐회하겠다는 조건으로 회의장의 봉쇄를 풀어줄 것을 노조에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중앙위원회는 다음 회의를 개최해도 노조가 또 다시 회의장을 봉쇄할 것으로 우려됨에 따라 농협중앙회에 노조를 설득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가 무산됨에 따라 이달 말까지 중앙위원회를 마치고 사업구조 개편에 대한 ‘농협안’을 작성해 10월6일부터 9일까지 권역별로 의견수렴을 거쳐 12일 이사회 의결과 22일 대의원회 의결절차를 밟아 10월말까지 정부에 제출키로 한 농협의 계획이 그대로 실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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