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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분뇨 자원화 축협에 자금 지원

농협축산경제, 다음 달 150억원 배정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가축분뇨 자원화사업과 자연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해 축산자원 조성자금 150억원을 지원한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한 일선축협 중 퇴·액비 생산 유통 등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을 운영하고 있는 조합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신청을 받아 내달 초 자금을 배정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축산자원 조성지원자금은 그 동안 추진되어온 경종과 축산 간 퇴·액비를 이용하는 자연순환농업을 활성화시키고, 경·축간 사업추진의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원하는 것이다.
송택호 축산컨설팅부장은 이번 지원 예산은 지난해 대비 40억원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 부장은 “축산농가의 최대 난제인 분뇨처리 문제를 해소하고, 경종농가는 가축분뇨로 만든 퇴·액비 이용으로 화학비료를 대체함으로써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유기물을 토양으로 환원함으로서 토양환경을 개선하는 등 자원순환형 농업을 활성화해 지속 가능한 축산업 기반을 구축하는데 지원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축산자원 조성자금은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체결한 축협 중 공동자원화시설 보유조합, 그리고 정부에서 지정한 액비유통센터 운영조합과 축분 퇴비공장 운영조합 등 실질적으로 가축분뇨를 자원화하는 역량을 갖고 있는 조합에 우선 지원된다.
농협은 2005년 11월 파주연천축협에서 가축분뇨 자원화를 통한 자원순환형 농업 전개를 선포하고 관내 경종농협과 가축분뇨 자원화와 퇴·액비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자연순환농업 협약을 최초로 체결한데 이어 올해 10월 말 현재 54개 축협(158개 농협)이 자연순환농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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