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농산물도매분사에서는 대형유통업체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사업과 관련해 2009년도 사업평가와 2010년도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20일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유통업체와 조합 간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대형유통업체 바이어 20여명과 산지조합 조합장과 실무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은 올해 대형유통업체에 1천700억원 상당의 농산물 공급을 예상된다고 밝히고 내년에는 물량을 3천억원 수준으로 늘린다는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농협은 대형유통업체와 직거래를 통한 유통비용 절감을 추진하면서 2015년까지 사업량을 1조원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