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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치, 고객에게 돌아가게 ‘소통’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 글로벌 생산성 1위 달성 다짐 선진은 뜨거웠다. 선진이 ‘2013, 꿈을 찾아서’ 떠난 열정은 용광로였다. 선진의 ‘꿈을 향한 열정, 도전하는 열정, 실천하는 열정’은 한마디로 ‘열정’ 그 자체였고, ‘감동’이었고, ‘희망’이었다. 선진(사장 이범권)은 지난달 27, 28일 무박으로 ‘2013 꿈을 찾아서’ 오대산 등정을 가졌다. 27일 밤 11시부터 시작한 산행은 다음날 아침 6시, 17km의 7시간동안 산행은, 꿈을 찾아 나선 그 길엔 비와 우박이 내리는 어려움도 있었지만 희망과 감동이 넘쳐난 선진사람들의 ‘끌어당김의 법칙’이 작용한 한편의 드라마였다. 함께 참여한 285명 가운데 한 사람의 낙오자도 없었다. 선진사람들은 체온보다도 몇 갑절 뜨거운 가슴으로 꿈을 찾아 나섰기에 비바람이 거셀수록, 빗방울이 굵어질수록 마음속을 더 뜨겁게 달궜다. 그렇기에 ‘눈’을 ‘비’로 만든 것이 아니었겠나. 그러면 선진사람들의 ‘2013 꿈’은 무엇인가. 그 꿈은 “2010년까지 고객가치를 두 배로 창출하여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선진사람들은 그 꿈을 찾아 나선 것이다. 2013년이면 선진이 창립된 지 40년이 되는 해이다. 이때까지 매출액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했다. 사료분야에서 국내 62만톤·해외 40만톤, 식육 5만톤, 육가공 1만1천톤, 출하두수 64만두, 정액판매량 35만개를 달성하면 1조원을 거뜬히 이룰 수 있다는 것. 이를 위해 선진 양돈계열사람들은 국내 양돈산업 리딩 기업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고, 특히 양돈 MSY 25두를 달성하는 한편 모돈 계열농장 3만3천두 확보, 제2GGP, 계열시스템의 안정화, F1 3만3천두 판매, 선진두로기 38만앰플을 판매할 계획이다. 선진 사료사람들은 SJF 회원농장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낙농장 수익성 극대화를 위해 일일 두당 사료비 공제수익 1만원을 지원하여, 낙농사료 10만톤을 판매함으로써 1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양돈사료는 45만톤 판매 할 계획. 선진 식육사람들은 축산식품전문기업으로서 ‘선진 브랜드’를 정립하고, 작업두수 53만두를 달성하며, 대리점 판매비율을 40% 이상 확보할 계획이다. 선진 육가공사람들은 급식분야에서 25개 대리점을 확보, 매출 24억원을 달성하고, 식재분야에서는 돈육 제품군 확대로 5백억원의 시장을 확보하는 한편 B2C분야에서도 간편식제품 시장 개척으로 매출 3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선진 해외사람들은 선진 시스템의 현지 정착화와 해외 판매량 40만톤을 확보할 계획이다. 선진은 이를 위해 아무리 어려운 세계 경제의 불안한 상황속에서도 가야만 할 수 밖에 없다며 상생과 효율로 고객에게 가치를 돌려주고, 가치를 창출함으로써 가야만 하는 길, 갈 수 밖에 없는 길이 걷고 싶은 바로 그 길이 되도록 하겠다는 각오이다. “한 명이 꾸는 꿈은 꿈이지만, 함께 꾸는 꿈은 미래입니다”라는 말을 되새기며 선진사람들의 꿈을 찾아 떠난 고난의 길이 희망의 길로 되돌아 올 것을 믿으며 오늘도 그 길을 향해 떠난다. 이범권 선진 사장은 ‘2013, 꿈을 찾아서’의 대장정에 앞서 이처럼 꿈의 의미를 되새기며, “꿈은 방향이고 선택이다. 우리가 방향을 정하고 그 꿈을 선택한 이상 무조건 나아갈 수 밖에 없다. 꿈을 달성하기 위해 기꺼이 참여해 준 선진사람들의 결의에 찬 표정을 보니 벌써 꿈을 찾은 것 같다. 그러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소통이 중요하다.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방향으로, 한 가지 생각으로 나아가는 것이 바로 소통이다. 그래야만 경쟁력 있는 것”이라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사장은 “선진의 2013 비전은 한마디로 선진을 더욱 선진답게 만드는 것인 만큼 선진만이 할 수 있는 글로벌 생산성 1위를 달성함으로써 함께 넉넉한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그는 이어 전체 임직원들과 가진 ‘대화의 장’에서도 “사료마케팅을 양돈사업부와 축우사업부로 나눠 축종별 전문성을 강화한 것은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한 것이 아닌 가치 있는 일을 사회에 기여함으로써 더불어 발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고객 ‘가치’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특히 “처음 우리가 사업을 시작할 때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떳떳하고 당당하게 걸어갈 수 있는 용기가 지금 우리에게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우리가 가치 있는 일을 하고, 정당하고 옳은 일이라면 고객들에게 보다 더 적극적으로 알리면서 계도해 나가는 일이 필요하다. 이것이야말로 용기가 아니겠냐”면서 ‘용기’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그는 “우리의 계열사가 있지만 그룹안에서 뿐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선진은 선진 나름의 독자적인 색깔과 향기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며 “선진만의 노-하우, 선진만의 경쟁력으로 글로벌 생산성 1위를 달성시켜야 함”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생산성 1위 달성’이라든가 ‘2013 꿈을 찾아서’의 핵심은 한사람 한 사람이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며 ‘조직’의 중요성도 역설했다. 이 사장의 이런 각오와 당부로 시작된 ‘2013 꿈을 찾아서’는 악천우속에서도 새로운 결의와 의지를 다지는 매우 의미 있는 역사로 기록될 것이 확실하다. 굵은비가 내리는 ‘기사문항’의 백사장에서 선진사람들은 ‘젊은 그대’라는 노래를 다함께 부르며 호주머니속에 적어 넣은 희망의 메시지를 풍선에 달아 날려보내는 장면에서 선진의 꿈은 이미 이뤄진 듯한 느낌이었다. 비가 내리는 바람에 비록 일출장면은 목격하지 못했지만 그 빗속의 저 쪽에는 이미 태양이 붉게 타올라 ‘꿈으로 빛나는 선진사람들, 열정으로 뜨거운 선진사람들’을 향해 비춰주고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