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는 매년 2월 전국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를 열고 최고의 컨설턴트를 선정해 시상한다. 또한 지역별 예선을 통과한 컨설턴트들이 전국 대회에서 발표한 우수사례를 일선축협에 전파해 축산농가 현장컨설팅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농협경기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지난 15일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사진>를 개최했다. 경기도 축협의 컨설턴트와 지도상무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우 4팀, 낙농과 양돈, 양계 2팀 등 축종별 컨설팅 우수사례가 발표됐다. 대회 결과 한우부문은 양평축협 서상호 컨설턴트와 미래부연합사료 여광섭 수의사가, 낙농은 양주축협 홍성원 컨설턴트, 양돈부문은 도드람양돈축협 이경재 컨설턴트, 양계는 포천축협 고용석 컨설턴트가 각각 부문별로 선정됐다. 농협전남지역본부(본부장 김용복)도 지난 17일 담양축협 백동지소에서 축산컨설턴트, 지도담당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산컨설턴트 정보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전남 19개 축협에서 참가해 경연을 벌인 결과 순천광양축협 민요일 컨설턴트가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우수상은 전남낙협 김병한 컨설턴트가 받았다. 민요일 컨설턴트는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 대회에 전남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