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를 믿고 사랑해주신 양축가 조합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고품질 사료, 가장 믿음직한 가격으로 평생고객을 모신다는 사명감을 갖고 섬기겠습니다.” 농협사료 안동공장 권면 장장은 누구보다 바쁜 연말을 보내고 있다. 농협사료 전이용 우수농가들을 지역별로 직접 찾아 간담회를 열고 그동안의 신뢰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공장 직원들과 함께 고객들을 만나서 축산현장의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현장농가들과 축산가족이라는 동질감 확인에, 정보교류까지 간담회 효과를 배가시키는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 “안동공장은 13개 지역에 모두 50명의 우수농가를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당초 모범농가에서 지난해 말 우수농가로 명칭을 바꾸면서 대상농가도 확대했습니다.” 권 장장은 지난달 말부터 지금까지 모두 13개 지역별로 간담회를 열고 우수농가들을 부부동반으로 초청했다. 이 자리에는 해당지역 축협 조합장은 물론 공장 직원들까지 부부동반으로 참석해 화기를 북돋웠다. 물론 권 장장의 부인도 매번 참석해 농협사료의 전도사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안동공장은 주인이자 고객인 양축가 조합원들과 유대를 강화해 협동정신을 실천하는데 공장운영의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고객과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농협사료공장이 일선축협과 함께 지역축산업의 구심체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때 조합원들을 진정한 주인으로 모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권 장장은 “바쁜 연말에도 농협사료 발전을 위해 간담회에 참석해주신 우수고객들과 조합장님들, 그리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