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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에 의료지원 협력기금 10억원 전달

농협중앙회, 22일부터 오지지역 무료진료서비스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가 농촌 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10억원을 지난 3일 서울대병원에 전달했다.
농협은 이날 서울시 종로구 소재 서울대병원에서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서울대는 오는 22일 충남 금산 오지지역을 시작으로 매월 1회 이상 의료혜택을 받기 어려운 농촌지역을 찾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촌순회무료진료는 농협과 서울대병원의 교수진 및 내과, 정형외과 등의 의사, 간호사, 약사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공공의료봉사단이 의료취약 농촌지역에 2박3일간 상주하며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다.
무료진료 대상은 농촌지역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소년소녀 가장, 다문화 가정 등을 중점적으로 선정하며 특히 올해부터는 중증 질환 의심자를 서울로 이송해 정밀검진과 진료를 할 예정이다.
농협은 지난 1966년 이래 농업인의 건강과 복지향상을 위해 약 500여억원을 투입해 350여만 명에게 양ㆍ한방 무료진료 및 건강검진 등 각종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서울대병원과의 협력사업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농협은 농촌의료지원사업 협력기금을 2007년 이후 올해까지 45억원을 후원했으며, 3년간 태풍 피해지역인 제주 구좌, 충남 태안, 전남 나주 등 농촌오지, 내륙산간지역 지역 26곳을 순회하며 약 4만2천여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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