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남성우 축산경제 대표이사가 최근 잇달아 축산경제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공급에 만전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남 대표는 지난 4일 서울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설을 맞아 늘어난 출하물량을 처리하는데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남 대표는 이어 지난 5일에는 영광종돈사업소와 나주축산물공판장을 방문해 현장직원들을 격려하고 “어떠한 어려움이 닥쳐도 우리 직원들은 능히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다는 점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날 남 대표는 최근 구제역 발생과 관련해 “축산경제사업장에서 철저한 방역과 질병관리를 하지 않으면 축산업의 근간이 흔들릴 수 있다”며 방역과 위생관리에 대해 강조하고 “50년을 넘어 다함께 미래로 갈 수 있도록 직원들이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남 대표는 이어 무안 소재 목포무안신안축협(조합장 나상옥) 본소 회의실에서 열린 정기총회에 참석해 조합원과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조합원과 조합, 중앙회의 화합을 통해 축산업 발전을 견인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