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지원부(부장 배효문)는 지난달 25일 양계 생산비 절감대책 마련을 위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이 TF팀은 농림수산식품부 양계분야 생산비용 절감 TF팀 운영과 관련해 농협 자체적인 절감대책 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생산단계별 적정 사료급여 프로그램 개발방안과 육계 대형닭 생산체계 전환, 산란계 최적 사양관리를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에너지 절감 등에 대해 집중 검토했다. TF팀은 앞으로 생산비용 절감을 위한 과제를 발굴해 절감대책을 수립하고, 필요할 경우 연구용역 추진 등을 통해 현장에 접목 가능한 절감방안을 마련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 양계 생산비용 절감 TF팀은 김삼수 양계팀장을 반장으로 농협축산연구원 여영수 부장(영양), 목우촌 음성계육가공공장 김영현 팀장(육계), 농협사료 엄재상·이명훈 팀장(사료), 한국양계조합 강명석 상무(산란계), 대충양계조합 황규석 상무(산란계), 축산지원부 백삼령 차장(사양) 등 협동조합에서 근무하는 8명의 양계전문가들로 구성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