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올해 축산물 유통단계의 HACCP 인증 사업장에 대해 저리자금 300억원을 지원하고 축산물 HACCP제도의 정착을 위한 소비자 홍보활동도 적극 전개한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유통부(부장 이기수)는 현재까지 유통단계의 경우 도축장 11개소와 육가공공장 91개소 모두가 HACCP 인증을 완료했다고 소개하고, 지난 2007년부터 축산물 판매장에 대한 인증에 필요한 자금 지원에 이어 올해도 HACCP 인증 사업장에 대한 자금지원을 계속한다고 설명했다. 농협 축산유통부 관계자는 HACCP 도입 이후 유통단계에서도 클레임이 줄어들고 매출액 향상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제도의 효과를 알리는데 주력해 소비지 유통단계 HACCP지정을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