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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안성목장에 양봉기반 확대 밀원수 식재

농협·국토밀원화운동본부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와 한국양봉조합, 국토밀원화운동본부가 ‘2010년 국토 밀원화 운동’의 일환으로 지난 2일 밀원수 식재행사<사진>를 경기도 안성시 공도읍 신두리에 소재한 농협안성목장에서 열었다.
이날 밀원수 식재행사에는 남성우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와 조상균 국토밀원화운동본부장(한국양봉조합장), 배경수 한국양봉협회장을 비롯해 운동본부, 양봉조합 임직원, 지역양봉인, 농협안성목장 직원 등 100여명이 참가했다.
남성우 대표는 이날 “우리나라 전 국토는 밀원수를 식재할 장소가 무궁무진하다. 밀원수 식재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양봉업계는 물론 전 국민적 참여운동으로 승화시킬 필요성이 있다. 밀원수 식재는 국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주고, 농업분야에는 생산성을 높여주는 한편 국내산 천연꿀의 품질고급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조상균 본부장은 “양봉인 스스로도 다양한 밀원수를 잘 모르는 사람이 많다”며 “우리나라는 65%가 산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대부분 가치가 낮은 나무가 많아 국공유지 만이라도 목재와 밀원수 겸용이 되는 나무를 30%만 정부에서 조성하여 주면 세계적인 양봉 강국이 되어 FTA 시대에 기능성 벌꿀과 기능성 프로폴리스 등을 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이날 밀원 식물 전시포용으로 헛개나무, 쪽동백, 라일락나무, 엄나무, 참죽나무 등 밀원식수 11종 3천주(6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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