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목우촌은 지난 6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0 한국을 빛낸 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재-축산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스포츠한국과 한국일보가 주최했다. ‘2010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는 농협목우촌이 국내 축산업과 양축농가의 동반성장 및 질적 향상에 앞장서고, △국내산 순돈육 △무방부제 △무전분의 3대 원칙을 바탕으로 안심 먹을거리 공급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농협중앙회 경제사업의 대표 브랜드로 그동안 축산농가를 위한 축산물 안정적 판로제공, 가공제품의 고급화와 브랜드화, 축산물의 수출 증대라는 부문에서 국내 축산업의 질적 변화를 선도해온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는 설명이다. 양두진 사장은 “국내 축산업과 축산농가의 발전, 안심 먹을거리 공급이라는 원칙에 충실했기 때문에 수상의 영광을 안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국내뿐 아니라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국내 축산업의 발전과 함께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2010 한국을 빛낸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위원회는 세계시장에서 글로벌기업들과 당당히 경쟁하고 있는 기업 브랜드를 대상으로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위원장 윤용건·동국대 교수)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총 56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