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가 일선조합의 하나로마트 사업 활성화를 위해 컨설팅자문단 현장지도 활동을 강화한다. 농협하나로마트분사(분사장 안종일)는 지난해 6월부터 운영해온 하나로마트 컨설팅자문단이 올해 일선조합 100개의 마트를 대상으로 현장지도사업을 펼친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는 9개소에 대해 현장지도를 실시했었다. 농협하나로마트분사는 일선조합의 점포대형화 등 매장 운영관리에 있어 내실 있는 현장지도를 위해 우수점장과 팀장으로 컨설팅자문단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며 올해 자문단 운영을 더욱 활성화시켜 현장중심, 고객중심의 맞춤형 컨설팅업무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나로마트분사는 최근 5명의 자문위원을 추가로 위촉하는 등 총 27명의 전문가로 자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컨설팅자문단에서는 맞춤형 현장지도를 통해 대형화 및 리뉴얼 등 점포 환경개선은 물론 매출부진 점포에 대한 경영진단과 해결방안 제시 등 다양한 현장지도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하나로마트 운영에 미숙하거나 시행착오를 겪는 마트점장 등 종사인력들의 관리능력 향상에도 주력한다. 하나로마트분사는 또 점포 경쟁력 강화를 위해 컨설팅자문단 등 리더그룹에 대한 컨설팅 스킬 향상과 혁신교육을 확대하는 등 조합 마트사업의 지속성장이 가능한 발전의 핵심동력으로 ‘하나로마트 리더’ 육성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점포의 특성과 경쟁력 수준을 고려해 시설현대화와 경영개선을 연계한 심도 있는 영업활동 중심의 컨설팅 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협하나로마트분사는 컨설팅자문단 활동을 통해 일선조합의 마트사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분위기를 일신하는 ‘New 하나로마트 혁신운동’ 활성화의 계기로 삼겠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