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 추천을 위한 전국축협조합장회의가 오는 25일 14시 농협본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5일 축산경제 신임 대표이사를 추천하는 역할을 맡는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를 선출하는 회의를 전국축협 142명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25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전국축협 조합장들은 축협조합장 대표 20명을 우선 선출한다.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는 이어서 농협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 후보를 추천할 예정이다. 20명의 대표자는 118개 지역축협의 경우 도별로 5명을 초과할 수 없으며, 24개 품목축협의 경우 7명 이상으로 하되, 3개 축종 이상에서 선출해야 한다.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는 구두 또는 서면으로 구성원 3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사람을 후보자로 하고, 이 중 과반수의 찬성을 얻은 후보를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 선출대상자로 결정한다. 추천 후보자가 1명인 경우에는 해당 후보를 선출대상자로 결정하게 된다는 것이 농협중앙회의 설명이다. 축산경제조합장대표자회의에서 결정한 선출대상자는 오는 29일 농협중앙회 대의원회의 임명 동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신임 축산경제 대표이사로 확정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