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서 29일 개막 나흘간 열려…2년만에 소비자와 재회 75개 업체 244부스 마련…신토불이 축산물 우수성 열띤 홍보 한식세계화 ‘불고기 원조국 선포’…시식 ·할인행사 다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주관해온 ‘대한민국 우수 축산물 페스티벌’은 매년 최고의 축산물 브랜드를 전시해 소비자에게 우수성을 알리고 시식, 판매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브랜드 경영체에게는 최상의 홍보 기회를, 소비자에게는 우수한 축산물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브랜드 페스티벌은 크게 전시와 부대행사로 구성된다. 먼저 전시 부문은 예년보다 전시 공간이 다소 축소됨에 따라 총 75여개 업체 244부스 규모로 구성된다. 여기에는 정부 지원 브랜드, 소시모 인증 브랜드 및 광역브랜드 등이 참여해 브랜드별로 부스를 설치하고 홍보전을 펼친다. 부대행사로는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불고기 원조국 선포식’이 열리며, 불고기 요리 전시, 불고기 나눔 행사 등이 이어진다. 그 외에도 축산물 가공제품 전시, 축산물 Value Gallery 등을 통해 다양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소비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육가공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베스트 육가공품 선발대회를 신설했다. 여기서 선발된 업체에는 농식품부 장관 및 농협중앙회장의 표창장이 수여된다. ◆ 알고 보면 더욱 즐거운 페스티벌 농협 관계자들은 축산물 브랜드 페스티벌을 찾은 참관객들은 관람하는 내내 오감이 즐거운 행사들을 만날 수 있다고 말한다. 국내 브랜드 축산물과 관련된 각종 경연대회와 요리 시식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전시 등이 마련된다는 설명이다. 알고 보면 더욱 즐거운 페스티벌의 이벤트를 소개한다. ◆ 대한민국 불고기 원조국 선포식 디지털 불판 영상연출을 통해 우리 음식 중에서 세계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불고기의 원조국이 대한민국이라는 점을 대내외적으로 선포한다. 한식의 세계화에 발 맞춰 하나의 아이콘으로 ‘세계인과 함께 하는 불고기’로 다시 출발한다. 29일 개막일 선포식 행사 후에는 1천111인분 한우 불고기 배식행사가 열리며,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연세대 어학당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초청해 불고기 시식회를 연다. 이밖에 참관객들이 인기 연예프로그램 ‘청춘불패’ 출연진이 직접 요리한 불고기를 평가해 가장 맛있는 불고기를 선발하는 이벤트도 이어진다. ◆ 돼지 불고기 페스티벌 양돈 홍보대사인 연예인 오지호씨가 돼지 불고기를 널리 알리기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을 펼친다. 둘째 날인 30일 열리는 돼지 불고기 페스티벌에서 오지호씨는 5대륙을 상징하는 외국인들과 관람객들에게 총 1천111인분의 돼지 불고기를 무료로 배식한다. ◆ 명품 브랜드 최고 50% 할인판매 할인행사는 개막일인 29일 오전부터 시작해 폐막일인 8월1일까지 4일간 계속되며, 우수 브랜드 축산물을 부위별로 10~50% 할인 판매한다. 각 업체별로 할인 시간과 1인당 판매량 등이 제한되어 있어 미리 구매할 브랜드와 부위, 물량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또한 다양한 축산물 선물세트를 각 브랜드별로 파격적인 가격과 구성으로 준비하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이밖에 매일 1회 축산물 특별경매를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고급 브랜드육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 축산물 ‘소믈리에’가 되자 참관객들이 축산물 맛 감별사인 ‘소믈리에’가 되어 우리 축산물의 다양한 맛을 알아맞히는 이벤트이다. 이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은 부위별로 눈으로 보면서 시식하고 블라인드 테스트로 부위를 맞추는 등 다양한 체험 및 정보 습득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특별한 체험, 우리 축산물 브랜드를 알자 ‘행운의 7개 우리 축산물 브랜드 스탬프 랠리’, ‘우리 축산물 75개 보물찾기’, ‘우리 축산물 상식 ○× 퀴즈’ 등 페스티벌 기간 동안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소비자들이 축산물 관련 정보와 우수 축산물 브랜드에 대하여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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