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태풍피해를 입을 경기, 인천, 충남지역 축산농가들을 위해 피해복구지원반 11개팀을 편성하고 지난 14일 현장에 투입했다. 이들 피해복구지원팀은 총 44명으로 구성되며 수의사와 농협사료 전기기사, 조합방역차량이 한팀을 이뤄 피해농가 가축방역과 진료, 축사점검 무료서비스를 펼친다. 복구지원반의 활동은 10월 2일까지 계속된다.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송택호)는 전기누전으로 인한 감전사고 예방 점검, 축사파손으로 인한 가축 스트레스 최소화지원 및 환축진료, 가축질병확산 차단을 위한 방역활동을 동시에 제공하며, 지원반 운영에 참여하고 있는 조합은 수원화성오산, 안양, 평택, 광주, 포천, 용인, 파주연천, 강화옹진, 서산, 당진, 예산, 홍성, 홍성낙협 등 13개 조합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