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오형수 사무관은 지난 1일 천안소재 상록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0 친환경축산 전국순회, 2일째 충남지역교육’<사진>에서 “관내 축산물 브랜드는 한우 17개를 비롯 돼지 21개ㆍ닭 15개ㆍ기타 8개 등 모두 61개에 달할 정도로 난립되어 있다”고 지적하고 “이들 브랜드 가운데 우수한 브랜드를 앞으로 6개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육성, 지원하여 명품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오형수 사무관은 이어 “축종별로는 한우브랜드와 돼지브랜드는 각각 2개씩, 육우와 닭은 각각 1개씩을 선택, 패키지 방식으로 종합지원 하여 우수축산물이 안정적으로 생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아울러 유통전문가를 영입하고 대형유통업체와 공동으로 판로를 확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 교육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사)친환경축산추진운동본부(상임대표 이광용)가 주관하여 지난달 27일 충북도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전북도를 끝으로 전국 8개도를 순회하면서 개최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