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조합·원유품질 최고조합상 당진낙협에 올해 최고의 원유를 생산한 농가와 협동조합, 집유차량 관리기사가 각각 선정됐다. 낙농진흥회(회장 문제풍)는 지난 2일 낙농산업 현장 종사자의 자긍심고취와 산업발전 선도자 육성을 위해 우수 낙농인과 관계자를 선정했다. 우선 최고의 원유를 생산한 농가는 경북대구낙협 조합원인 이종문씨, 조창환씨가 우수 농가에는 충북낙협의 이명근씨, 김주섭씨와 지리산낙협의 이희천씨가 각각 선정됐다. 또 원유 위생품질 우수 집유조합부문의 최우수 조합은 당진낙협이 우수조합은 전북지리산낙협을 선정했다. 또 집유차량 우수관리부문에서는 이재달, 주낙진, 양태화, 조병국, 장준영, 모규생, 정춘규, 김용오, 유봉규, 김승재 기사를 각각 선정했다.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된 당진낙협은 집유업무관련 22개, 원유검사관련 4개, 농가지도관련 3개의 평가항목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원유품질 우수농가에 선정된 농가는 연중 세균수 1A등급 및 체세포수 1등급인 농가 중 체세포수 성적이 가장 우수한 농가 순으로 생산량 1천ℓ이상과 미만의 2개 부문에서 각각 최우수농가 1인, 우수농가 2인을 선정하고 있다. 특히 당진낙협은 집유·검사 및 지도업무부문 뿐만 아니라 원유품질 우수 조합 부문(원유 위생품질 우수 집유조합)에서도 최우수 조합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집유차량 우수 관리부문(우수 위생 집유차량기사)은 낙농진흥회 소속 190명의 집유차량기사 중 권역별로 각 1인씩, 총 10인의 우수 위생 집유차량기사를 선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