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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구제역 관련 反축산 정서 공동대응

한우·낙농·양돈 3개 단체장 긴급 오찬회동 갖고 결의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구제역과 관련하여 반축산 정서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축산업계의 위기감이 고조되자 축산단체들이 공동으로 대처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낙농육우협회(회장 이승호), 전국한우협회(회장 남호경), 대한양돈협회(회장 이병모) 3개 단체장들은 지난달 23일 서울 서초동 소재 음식점에서 긴급 오찬회동을 갖고, 최근 확산되고 있는 반축산 정서에 대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이날 회동에서 단체장들은 최근 정부, 정치권, 언론 등을 통해 구제역과 관련 축산농민 책임론, 매몰지 환경문제 등이 도를 넘어 축산업 비하 내지 무용론에 대해 조기 진화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3개 단체장들이 수시로 회동하여 모든 구제역 관련 문제들을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축단협 차원의 활동방안으로 ▲언론사 보도 자제 요청 문서발송 및 협조방문 ▲각 정당, 국회 방문 ▲농협중앙회와 공동대응 모색 ▲소비자단체 간담회 등을 우선적으로 추진키로 했으며, 최근 정부의 농가 책임론에 이은 보상금 차등 강화방침에 대해서도 강력 대응키로 했다.
이에 따라 축단협은 지난달 25일 대언론 호소문을 통해 반 축산정서를 부채질하는 무분별한 구제역 관련 보도를 자제해 줄 것을 촉구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축산물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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