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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구충제 시장 ‘봄기운’ 완연

성수기 돌입…농가 개별구매도 늘어 ‘희색’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생산성 향상 첫걸음”…다양한 성분·제형 봇물

날씨가 풀리면서 구충제 시장이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구충제 판매는 연중 가리지 않지만, 그래도 최대 성수기는 봄, 가을이다. 특히 일년에 두번, 즉 봄과 가을에 정기적으로 구충할 것을 권장한다. 봄의 경우, 3월말부터 5월 초에 집중된다.
관납시장이 여전히 크지만, 농가 개별적으로 구충제를 구입해 주사를 하거나 사료에 첨가해 급여하는 모습이 부쩍 늘었다.
시장에는 편리성을 강조한 뿌리는 제품, 액상 또는 산제로서 사료에 넣어 먹이는 형태, 대가축이 먹기 쉬운 펠렛 제형 등 다양한 구충제가 나와있다. 축종별로 십여종에 달한다.
워낙 제품이 많다보니 각각의 축산환경에 따라 성분이나 함량, 사용방법 등을 두루 살피고 선택해야 한다고 수의전문가들은 조언한다.
구충은 가축사양에 있어서 ‘기본 중 기본’. 한 수의사는 “체내에 있는 기생충은 사료의 영양소를 다 먹어치운다. 아무리 좋은 약을 쓰더라도 기생충을 잡지 않으면 백약이 무용지물될 수 밖에 없다”고 철저한 구충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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