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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특단의 소비대책· 수급조절 기능 긴요”

본지·농협 공동 개최 한우좌담회서 강조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한우농가들이 산지 가격하락과 사료가격 인상, 그리고 극심한 소비부진으로 겪고 있는 삼중고를 해결하기 위해선 특단의 소비촉진 대책과 함께 홍수출하를 막고 저능력 암소를 도태하는 등 수급조절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본지가 농협축산경제와 공동으로 지난 4일 농협중앙회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한우산업 삼중고, 어떻게 풀어 나갈 것인가’를 주제로 개최한 좌담회에서 전문가들은 사료가격 인상 등 외부적인 요인들은 한우산업 차원에서 해소하기 한계가 있다고 전제하고 단기과제로 홍수출하 자제와 저능력 암소 자율도태 사업 활성화를 통해 위기를 극복하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우가격과 공급 및 수요는 연동될 수밖에 없으며, 그동안의 한우산업 사이클이 8년에서 10년 주기로 정점과 저점을 번갈아 찍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충분한 사육경험을 가진 농가들은 이번 위기를 충분히 예견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참석자들은 농협중앙회와 일선축협이 수급조절과 판매기능 확대를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견과 함께 도태장려금 지원, 권역별 우시장 재개장을 통한 홍수출하 및 산지 소값 하락 방지 등의 정책적 판단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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