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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연속 흑자경영…세계적 유통조직 도약”

농협축산경제 임직원 사업추진 전략회의서 다짐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남성우 대표(왼쪽서 여섯 번째)를 비롯한 농협축산경제 이환원·이부근 상무와 지사무소장 대표, 직원 대표들이 사업추진 전략회의에서 자립경영기반 구축과 세계적인 축산 유통 협동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파이팅하고 있다.
2020년 일선축협과 함께 경제사업 37조원 결산
비전·목표 달성 의지 담아 ‘자립경영’ 촛불 밝혀

‘세계 최고 축산유통 협동조합으로 비상, 3년 연속 경상이익 흑자달성.’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 임직원들이 튼튼한 자립경영기반을 구축해 축산물 유통을 주도하는 협동조합으로 거듭나자는 결의를 다졌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7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2011년도 사업추진 전략회의를 갖고 정부의 축산선진화 대책 발표와 농협법 개정으로 급속하게 바뀔 것으로 예상되는 축산사업의 환경과 틀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백년대계를 세우기 위해 유통전문 협동조합과 자립경영이라는 비전을 발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각오를 다졌다.
이날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2010년 사업을 결산하면서 2년 연속 경상이익 흑자를 기록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올해도 흑자경영을 달성해 자립경영기반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하고 ‘2020년 비전과 경영목표’를 선포했다.
FMD와 AI 방역으로 인해 올해 들어 처음으로 모인 농협축산경제 지사무소장 등 임직원들은 이날 일선축협과 조합원이 생산에 전념할 수 있도록 판매역량을 강화해 적어도 2020년에는 일선축협과 함께 총 경제사업 물량 37조원을 달성해 내기로 결의했다. 농협축산경제 17조원, 일선축협 20조원을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진 것이다. 2010년 농협축산경제와 일선축협의 경제사업 규모는 총 17조원이었다. 도축점유율은 소의 경우 2010년 36%에서 55%로, 돼지는 23%에서 50%로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가공·자재 점유율은 육가공의 경우 2010년 9%에서 2020년 20%로, 계육가공은 31%에서 50%로, 배합사료는 31%에서 50%까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비전과 경영목표 달성 의지를 담은 촛불을 밝히고 모두의 마음이 담긴 불빛을 모아 ‘자립경영’이라는 글자를 형상화하고 협동정신을 다졌다. 임직원들은 또 축산 사랑과 열정이 담긴 편지를 ‘타임캡슐’에 모아 남성우 대표에게 전달했다. 타임캡슐은 1년 후 사업성과를 분석하는 자리에서 모두가 함께 개봉해 또 다른 희망을 써 나가는 계기로 삼겠다는 것이 농협축산경제의 계획이다.
이날 남성우 대표는 “사업구조개편 이후 10년 안에 농협축산경제부문이 대한민국 축산을 책임질 수 있는 명실상부한 협동조직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확신을 갖고 있다. 모든 구성원들이 면밀한 업무추진으로 경쟁력을 높이고 확고한 자립경영기반을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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