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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약품·수의

내성 걱정 없이 파리 효과적 방제

동부한농 ‘뉴파워킬’…신물질 원료 사용도 간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날씨가 풀리면서 파리, 모기, 바퀴벌레 등 해충이 늘어나고 있다. 해충은 각종 질병을 전파하고, 사람과 가축에게 불쾌감을 준다. 특히 파리는 사료를 허비하고, 민원을 유발하는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수년간 동일계통의 살충제만 사용하다보니 파리가 살충제에 대한 내성을 가지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때문에 권장량의 수배를 써도 효과적인 파리방제가 이뤄지지 않는 경우가 수두룩 하다.
동부한농이 이번에 내놓은 ‘뉴파워킬’<사진>은 신물질 ‘디노테푸란’을 사용해 내성 걱정이 없는 파리 전용 살충제다. 디노테푸란은 일본에서 처음 개발했고, 살충력이 우수하면서도 독성이 낮다. 더욱이 다른 살충제와 교차내성이 없다.
동부한농은 디노테푸란과 유인제, 그리고 부형제를 최적의 배율로 배합해 살충효과를 극대화했다. 충남대와 동부농생명연구소가 실시한 실험결과, 높은 살충효과를 확인했다.
‘뉴파워킬’은 특수과립형이어서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사료나 음수에 혼입될 우려가 적다. 약효가 오래 지속돼 경제적이고, 가축스트레스도 전혀 없다. 사용법도 간편해 바닥면적 10㎡(약 3평)당 ‘뉴파워킬’ 20~25g을 적당한 용기에 담아 파리가 많은 장소에 놓아두면 된다.
동부한농 관계자는 “이미 샘플을 사용해 본 농가들로부터 눈으로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는 피드백이 전해지고 있다. 여름철 ‘생산성 지키미’로 ‘뉴파워킬’의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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