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축산컨설팅(부장 송택호)가 국내산 조사료 생산 활성화를 위해 지역별 생산거점 농축협 29개 조합 관계자들과 조사료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달 28일과 29일 전북 부안에서 열린 조사료 생산 활성화 워크숍에서 우만수 농식품부 사무관(조사료담당)은 국내 조사료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거점 조합의 역할과 정부의 조사료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전남현 농협축산컨설팅부 조사료팀장은 농협의 사업활성화 계획에 대해 설명했으며, 영광축협 김진수 과장은 경종농가와 경영체의 효율적 연계방안, 동진강낙협 김택민 과장은 양질 조사료 생산방안, 당진낙협 표효열 과장은 간척지를 활용한 조사료 생산 확대 방안 등을 발표했다. 워크숍에서는 국내산 조사료의 지역간 수급불균형 해소와 TMR공장에 대한 국내산 원재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한 계약재배 등 재배면적 확대와 자급율 증대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농식품부의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8년도부터 조사료 생산거점 조합을 육성하고 있으며, 자금지원과 기술지도 및 현장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