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써코·마이코 콤보백신 ‘플렉스콤보’의 우수사례 농가를 선정해 시상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플렉스콤보’ 사이트(www.flexcombo.co.kr) 오픈을 기념,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플렉스콤보’ 사용사례를 공모했다. 심사결과, 해진영농조합, 명신농장, 유정농장, 은아농장, 말밭농장 등 총 5개 농가가 우수사용 농가로 선정됐고, 해진영농조합이 최고상을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수상농가를 직접 찾아가 상패와 상금을 전달했다. 문종현 해진영농조합 상무는 “백신 횟수를 줄이면서 편하게 접종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플렉스콤보’를 만나게 됐다”며 “‘플렉스콤보’를 적용한 후 폐사율이 크게 개선됐다. 베링거의 ‘PRRS 프로그램’과 접목하고 있는 현재에는 2% 폐사율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농장 내 작업인원이 기존 8명에서 6명으로 줄었음에도 불구, 시간적 여유는 오히려 더 많아졌다. ‘플렉스콤보’는 높은 질병예방 효과 뿐 아니라 작업시간을 줄이는 ‘1석2조’ 효과를 가진다”고 강조했다. ‘플렉스콤보’는 써코바이러스 관련 질환(PCVAD) 예방 백신인 ‘인겔백 써코플렉스’와 유행성폐렴 예방 백신 ‘인겔백 마이코플렉스’ 두 제품을 혼합해 접종토록 돼 있다. 3~4주령의 자돈에 각각의 백신을 동량으로 혼합, 2ml를 1회 접종하면 접종 2주 후부터 방어가 개시돼 출하 때까지 관련 질병의 방어가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