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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내달초 양돈농가 대정부 규탄시위 예고

[축산신문 이일호 기자]
양돈협, 과천서 ‘경기도 살처분 농가집회’ 신고 마쳐
보상금 조속 지급 촉구키로…선진화대책·FTA 반대도


양돈농가들이 내달 초 FMD 살처분 보상금의 조속한 지급을 요구하는 시위를 예고, 정부 대응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양돈협회는 내달 6~8일경 정부 과천청사앞에서 ‘경기도 살처분농가 생존집회’를 개최키로 하고 최근 관계기관에 집회신고를 마쳤다.
이어 13~17일경에는 경기도청앞에서도 집회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양돈농가들은 이번 집회를 통해 살처분 보상금 지급 지연 사태속에서 피폐해진 농가들의 실상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책임 미루기에 급급한 정부와 지자체를 강력히 규탄키로 했다.
이와함께 한·EU, 한·미 FTA 및 축산선진화 대책을 ‘축산업 말살 정책’으로 규정, 즉각 철회를 촉구할 예정이다.
양돈협회 김건호 부회장은 이에대해 “정부의 FMD 방역정책에 협조한 살처분 농가들은 생존기반을 잃었지만 보상금 지급이 장기간 지연되면서 농장재건은 물론 생계조차 어려워진 실정”이라며 “이러한 상황에 FTA도 부족해 규제일변의 축산선진화 대책을 통해 농가들을 두번 죽이고 있는 정부의 행태를 보고 있을 수 만은 없다”고 집회 추진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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