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바우 안종화 대표이사(공주연기축협장)와 부천공판장 조광훈 장장은 지난 18일 공판장 회의실에서 토바우 브랜드 상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축산물품질평가원 이원복 서울지원장, 부천공판장 중도매인조합 김기환 회장, 토바우 출하농가 등 20여명이 참석해 브랜드 상장에 따른 상호 협력을 다짐했다. 토바우는 이날 첫 브랜드 상장경매에서 15마리의 한우를 출하해 경매결과 평균 낙찰가격은 1만6천262원(지육 1kg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부천공판장 평균 낙찰가격 1만4천671원(거세 1B 이상)보다 10.84% 높은 가격이다. 토바우는 충남의 지자체와 14개 축협 등 32개 기관이 참여하는 농업회사법인으로 1천600농가(8만8천517두)가 참여하는 광역브랜드로 연간 1만2천두 출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부천공판장 관계자들은 토바우 상장 협약에 따라 고품질 한우 유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