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십자수의약품(대표 김승목)이 뿌리는 상처 치료제 ‘스킨케어’를 출시했다. ‘스킨케어’는 상처부위 치료는 물론, 2차 감염 예방에 효과적이다. 특히 스프레이 방식을 채택해, 사용이 편리토록 했다. 린코마이신과 플로르페니콜이 주원료. 여기에다 알로에 건조추출물 등 피부재생에 효과있는 천연물질과 창상보호 물질, 에탄올 등을 첨가해 강력한 항균력을 보인다. 동결방지제를 포함, 영하 20도에서도 얼지 않는다. 항균, 피부재생, 창상보호 등 3중 효과를 가지며, 빠르게 작용한다. 상처나 수술부위에 뿌리면 된다. 대상축종과 적용부위도 넓다. 양돈장에서는 거세 후 처치와 단미, 피부 및 꼬리 창상, 모돈 발굽질환 등에 쓰면 된다. 소와 말의 발굽질환과 피부상처, 수술창 등에도 효과적이다. ‘스킨케어’는 녹십자수의약품 수의연구소 효력시험을 거쳤고, 한국화학시험연구원, 호서대 안전성평가센터에서는 안전성 시험을 했다. 또한 여러 임상기관 시험을 통해 우수한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다. 국립수의과학검역원으로부터 동물용의약품으로 정식허가를 받았다. 회사 관계자는 “‘스킨케어’가 간편한 사용법과 강력한 항균효과, 그리고 2차 감염을 막아내 농장의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