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PHOENYX)’는 ‘불사조’라는 뜻이다. 죽을 것 같은 동물도 살려낼 수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가 내포돼 있다. 그만큼 확실한 효능을 자신한다.
㈜동방(대표 이각모)은 충남대, ㈜바이오리더스와 수년간 연구한 끝에 ‘피닉스’라는 천연 바이오폴리머 신약을 내놨다. “모처럼 신약 다운 신약이 나왔다”는 회사측 설명처럼, 피닉스는 완전히 새로운 제제다.
피닉스의 주 원료는 천연 고분자 바이오폴리머(biopolymer)인 감마(γ)-PGA. γ-PGA는 천연제품이면서도 면역증강과 항바이러스 기능에 특효를 발휘한다. 물질특허와 용도특허를 획득했고, 이 물질이 분비하는 균주에도 특허등록돼 있다.
더욱이 천연제제이기 때문에 휴약기간이 ‘0’일이고, 안전축산물 생산과 유기축산에 부합한다.
동방은 피닉스가 동물의 선천면역을 유도하고, 면역세포를 활성화해 PRRS 등 각종 질병을 막아낸다고 밝히고 있다.
피닉스가 주사되면, 세포의 Toll-유사 수용체와 결합해 선천성 면역을 이끌어내는 인터페론 알파와 베타를 세포에서 분비한다. 이는 또 다시 자기세포 또는 인근세포를 자극해 새로운 인테페론을 만들어 낸다.
여기에다 싸이토카인을 분비토록 해 대식세포, 수지상세포, 호중구 등 염증세포에 대처한다. 아울러 자연살해 세포(NK cell)를 분화시키고, 염증주위로 불러들여 바이러스 감염 세포를 처리한다.
동방은 실험실 실험과 다수 농장실험을 통해 PRRS 감염돼지에 있어 획기적인 폐사율 감소와 증체율 향상 효과를 입증했다. 특히 최근에는 위축자돈 회복 효과에 힘입어 폭발적인 판매량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남 나주의 한 양돈단지의 경우, 지난 5월 초 30두의 위축돈이 있었고, 이중 14두 가량은 2주 후에 폐사할 것으로 예상됐다. 하지만, 피닉스 주사 후 위축돈이 활기를 되찾으면서 1두만 폐사하는 결과를 얻었다.
충남 서산의 한 양돈장은 PRRS 문제가 불거졌다. 61두 위축돈에 피닉스를 주사하고, 19일간 관찰했더니 10두 폐사할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훨씬 적은 3두 폐사를 이끌어 냈다.
이들 농가 뿐 아니라 많은 농가들은 “위축돈들이 피닉스 주사 후 눈빛이 초롱초롱해지고, 활력을 찾았다. 사료를 많이 먹고, 뱃구레가 회복됐다. 정말 신기한 약이다”라고 전하고 있다.
동방은 PRRS 외에 써코바이러스 질병 등을 두고서도 피닉스의 효과검증을 실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양계의 ND, IB 질병 등으로 영역을 확대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