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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 여성농업인 ‘모국 나들이’ 지원

농협, 208가정 829명에 왕복항공권·체재비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 지난해까지 4년 동안 633가정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친정방문을 지원한 농협이 올해도 208가정 829명의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지난 14일 열린 항공권 전달식에서 최원병 농협회장(앞줄 가운데)이 지역별 대표 8가정 가족들과 함께 했다.
농협이 올해도 한국 농촌으로 시집와 살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친정 방문을 대대적으로 지원한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이사장 최원병)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지역별 대표 8가정에 항공권을 전달하고 올 한 해 동안 농촌 여성결혼이민자 208가정 829명의 모국 방문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한국인 남편과 결혼한 지 3년 이상이 지나고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농업인 가족 중 형편이 어려워 모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가정이 이번에 선발됐다. 농협은 이들에게 왕복항공권과 체재비를 지원한다.
농협문화복지재단은 2007년에 194가정(761명)에게 왕복항공권을 전달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97가정(376명), 2009년 153가정(593명), 2010년 189가정(733명) 등 지난해까지 총 633가정(2천463명)의 모국방문을 지원했다. 결혼이민자들의 모국은 베트남이 가장 많고 중국과 필리핀 순이며,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이다.
농협은 지난해에도 대한항공에서 항공권을 최고 40%까지 할인해 주어 더 많은 여성이민자 가족이 모국을 방문했는데 올해도 더 많은 노선에 할인을 적용해 주어 가족이 편안하게 모국에 다녀올 수 있게 됐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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