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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

돈가 내달부터 하락세 돌아설 듯

[축산신문 이희영 기자]
농경연, 이달 7천400~7천700원…8월 300원 ↓
9월 이후 690만두 회복…10월 5천원대 전망


돼지 사육두수 감소로 인한 가격 강세는 7월에도 이어질 전망이지만 이후부터는 소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오세익)은 축산관측을 통해 7월 이후 돼지가격 전망치를 발표했다.
우선 7월 중 지육가격은 사육두수 감소에 따른 도축마리수 부족으로 인해 6월 수준인 kg당 7천400~7천700원대로 전망했다.
이처럼 돼지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FMD로 인해 국내 생산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이후 휴가철이 지나면 돼지고기 수요가 감소해 8월에는 7천100~7천400원, 9월에는 6천200~6천500원, 10월 이후에는 5천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6월 중 돼지 사육마리수는 전년 동월보다 32~33%가 감소한 650만~660만두로 추정된다.
하지만 국내 돼지가격 강세로 인해 양돈농가들의 사육의향이 꾸준히 증가해 9월 이후에는 680만~690만두대로 회복하고 12월에는 720만~730만두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국내 생산량 감소로 인해 긴급할당관세로 13만톤의 돼지고기 수입이 결정됨에 따라 7월 이후 돼지고기 수입량은 전년 동기보다 70%가 증가한 13만5천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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