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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향상 초점 조사료 프로그램 개발돼야

농협사료, 경북지사서 한우기술자문회의 개최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사료(사장 오세관)는 지난달 25일 경북지사(안동공장)에서 2011년 한우부문 축산기술자문회의<사진>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송영한 교수(강원대), 장선식 박사(한우시험장), 서후열 대표(경산 봉이농장), 장경윤 대표(상주 혜성농장), 전덕현 대표(횡성 청일농장)가 자문위원으로 참석했다.

회의에서 송영한 교수는 “한우부문 최신 연구내용은 온실가스 저감사료 및 사양기술 개발에 있으며, 소고기 품질 보증을 위한 맛 예측 시스템 도입이 필요하다. 농협사료도 소고기 내 오레인산 함량과 급여사료에 대한 규명이 가장 필요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장선식 박사는 경산 및 미경산 한우 비육기간과 적정 사료급여량에 대해 최신 사양성적을 발표하고 농협사료가 민간업체 수준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북 경산에서 3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을 경영하고, 7만평의 사료포를 공동 운영하고 있는 서후열 대표는 “한우의 능력향상에 맞춘 조사료 급여프로그램의 개발보급과 농협사료의 품질유지에 본사차원의 관심과 조치를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강원 횡성에서 300두 규모로 일관사육하고 있는 전덕현 대표는 TMR사료의 확산에 따른 횡성한우의 품질저하의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면서 농협사료가 관행방식과 TMR방식의 장·단점 분석비교 및 효율적인 혼합형 사료급여 프로그램을 제시해 달라고 요청했다.

경북 상주에서 1천300두 규모의 농장을 경영하는 장경윤 대표는 TMR 급여시 사육기간의 연장에 따른 경제성 문제, 육색, 지방색의 저하 등에 따른 등급출현율 저하에 따른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육성기에는 TMR, 본격 비육단계에서는 배합사료를 중심으로 급여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이날 회의를 주관한 이성재 경북지사장은 “본사차원에서 건의사항에 대한 즉각적인 실행 및 자문위원회 활성화를 통한 농가 현장의 목소리를 즉시 농협사료 품질에 반영할 수 있도록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선복 농협사료 한우연구팀장은 비육사료 품질개선과 현장컨설팅에 대한 농협사료기술연구소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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