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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악성질병 초동대응 ‘철벽시스템’ 구축

농협, 전국 19개소에 방역용품 비축 완료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악성가축질병이 발생할 경우 초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국 9개 권역 19개소에 방역용품이 비축됐다.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12일까지 전국의 방역용품 비축기지 19개소에 생석회와 소독약품, 방역복, 방역띠 등 방역용품 비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농협축산컨설팅부는 방역용품 비축기지 구축에 따라 전국 어디든지 30분에서 1시간 이내에 초동대응용 방역용품을 즉각 투입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고 설명했다. 과거 초기대응에 보통 4시간 정도 소요되던 것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방역용품 비축기지는 농협지역본부 또는 일선축협 본소 창고가 활용됐으며, 경기(서울, 인천)에 안성, 평창(2개소), 강원 춘천, 강릉, 평창(3개소), 충북 충주, 평창(2개소), 충남(대전) 예산 토바우사업단(1개소), 전북 전주, 정읍, 고창(3개소), 전남(광주) 나주(1개소), 경북(대구) 대구, 성주(2개소), 경남(부산, 울산) 양산, 합천, 창녕(3개소), 제주 서귀포, 제주(2개소) 등 총 19개소이다. 강원지역의 경우 태백산을 중심으로 동서를 구분해 기지를 만들었고, 경기와 충북의 생석회는 접근과 보관 편의성 등을 고려해 평창에 비축했다.

비축기지에는 각각 생석회 1천350포, 소독약(희석액) 250톤, 방역복 1천벌, 방역띠 등 초기대응 필수자재가 초기 방역활동에 지장이 없도록 언제든지 즉각 사용할 수 있는 체제를 갖췄다.

농협은 질병이 발생하면 제조시간, 수입품의 수입기간, 이송시간 등이 소요되어 초동대처용 방역용품 지원이 지연되는 점을 비축기지를 통해 개선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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