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 남성우)는 지난 21일 ‘축산경제사업 발전방향 워크숍’을 갖고 조직과 사업, 문화혁신을 통해 축산경제사업을 활성화시키고 경영자립기반 구축과 사업구조개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워크숍에는 농협축산경제 임직원 7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축산경제사업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3급(팀장)과 4급(차장) 직원들은 5개 분임조로 나눠 축산경제사업 발전방향 과제에 대한 심도 깊은 토론을 벌였다.
분임토의 후에는 남성우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과제별 토론내용을 발표하고 미래 성장 동력 확충과 사업기반 확대를 위해 사업과 조직문화 혁신을 통해 축산경제부문 재도약, 그리고 일선축협과 양축가 조합원에 대한 지원역량 강화, 중앙회 사업장과 계열사, 본부 부서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축산경제 역할 강화 등을 다짐했다.
농협축산경제기획부 조재철 팀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업구조개편, 한미 FTA 등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산업과 농협축산경제의 발전방향 설정, 그리고 CEO와 직원의 소통의 장 마련으로 열린 문화 구현, 양축가와 조합, 일선사무소에 대한 지원체계를 다져 축산경제의 사업경쟁력을 제고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