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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축산경제, 5년간 1조2천억 투입 경제사업 활성화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새해업무보고회 열고 “초일류 축산유통 협동그룹으로 거듭” 결의


농협축산경제(대표이사)가 농협중앙회 사업구조개 개편되는 올해 경영체질을 강화하고 사업외연 확대, 유통인프라 확충, 소통과 공감문화 확산 등을 키워드로 ‘JUMP Together 2012’를 추진해 ‘축산경제’를 천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간다.

특히 올해부터 5년 동안 유통판매분야 1조원, 사료분야 1천억원, 종축분야 1천억원 등 총 1조2천억원을 투자해 경제사업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2020년에는 연매출 13조원 규모의 세계 초일류 축산유통 협동그룹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웠다.

농협축산경제는 지난 12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중앙본부 간부직원과 지사무소장, 각 지역본부 경제부본부장과 축산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새해 업무보고회를 갖고 양축가 조합원이 생산한 축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는 협동조합형 유통그룹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또한 농협축산경제 임직원들은 올해 가축질병 근절에 앞장서 청정축산을 구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 축산경제기획부(부장 김태환)는 3월2일 사업구조개편으로 변화되는 경영환경에 맞춰 축산경제부문을 튼튼한 체질을 가진 경영체로 만들기 위해 손익책임을 조직편제 중심에서 단위사업 위주로 변경하고 중점관리항목도 매출과 손익에 생산성 지표까지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사업별 핵심성과지표를 관리해 성과주의 문화 정착도 추진한다. 또한 일선축협을 경제사업이 강한 지역별 축산구심체로 육성한다. 축산회원경제지원단 조직을 신설하는 한편 사업별 전문가로 인력풀을 구성해 축협 경제사업 컨설팅을 실시하고 경제사업이 약한 축협에는 경영개선자금을 장기지원한다. 도시축협의 축산물 판매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판매사업 메리트제와 유통손실보전기금 도입을 검토한다.

김태환 축기부장은 이날 경제사업 활성화 추진계획 발표를 통해 5년 동안 총 1조2천억원 투자해 2020년에는 한우 35만두(60%), 돼지 600만두(40%), 닭 1억3천600만수(20%), 계란 30억개(30%) 등의 시장점유율을 달성해 양축가 조합원들의 축산물을 책임지고 팔아주는 축산유통 협동그룹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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