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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사업구조개편 막바지 실무작업 한창

[축산신문 신정훈 기자]


농협중앙회는 3월2일 하루 동안 두 차례에 걸친 법인 분할과 신설 절차를 통해 사업구조를 개편한다.

농협중앙회는 지난 18일 농협본관 중회의실에서 열린 사업구조개편 및 경제사업활성화위원회에 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농협은 3월2일 당일 상법상 물적분할 절차를 준용해 1차로 중앙회의 신용사업을 분할해 농협은행을, 공제사업을 분할해 농협생명과 농협손해를 설립하고 중앙회는 은행과 보험사 주식을 소유하는 절차를 밟는다. 이어 1차 분할로 보유한 중앙회의 은행과 보험사 주식, 기존 자회사들의 주식을 분할해 금융지주와 경제지주를 설립하고 중앙회는 지주사의 주식을 보유하는 방식으로 사업구조개편을 마무리한다. 3월15일에는 공정위원회에 지주회사를 신고할 예정이다.

농협은 이달 중앙회와 신설법인의 자산과 부채 배분안을 수립하고 신설법인의 정관안도 만든다. 늦어도 1월 하순까지는 분할계획서를 작성해 2월2일 이사회 승인과 2월21일 대의원회 의결을 받을 계획이다.

농협은 또 사업구조개편과 관련한 78개 개편과제를 673개 출범과제로 세분화하고, 신설되는 법인별로 설립준비단을 설치, 실무작업을 진행한다. 

농협경제지주 설립단은 1국 2반(계열사지원) 4팀 24명으로 구성된다. 출범과제는 현재 673개 중 231개가 완료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주간단위로 과제 추진사항을 집중 관리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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