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축산경제, 전문인력 양축현장 풀가동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 남성우)가 정예화 된 축산컨설턴트 737명을 축산업의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선도요원으로 풀가동한다.
특히 올해는 균형 있는 컨설팅 수혜와 지원을 목적으로 인력풀 관리도 강화하고 농장실정에 맞는 컨설팅으로 축산농가 만족도 극대화에 주력한다.
또 인력풀 정예화로 심도 있는 컨설팅을 전개하고 현장정보 공유도 강화한다.
농협축산컨설팅부(부장 남인식) 발표에 따르면 현재 농협이 관리 운영하는 축산컨설턴트는 737명으로 관공서, 대학, 연구소, 동물병원 등의 핵심전문가와 농협축산컨설턴트 자격시험에 합격한 축협 및 계열사 직원인 인증컨설턴트가 여기에 포함된다. 핵심컨설턴트는 198명, 인증컨설턴트는 539명이다.
이들 컨설턴트는 지난해 전국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개별농가 방문컨설팅 138회, 집합컨설팅 84회, 축산사이버컨설팅 282회 등 총 504회에 거쳐 6천300여 농가에게 전문컨설팅을 실시했다.
축종별로는 한우가 106회(48%)로 가장 많았으며, 낙농 74회(33%), 양돈, 양계 순이었다.
분야별로는 사양이 92회(42%), 질병 87회(40%)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보면 전북, 경북, 경기, 충남에서 전문컨설팅을 요청한 사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남인식 축산컨설팅부장은 “앞으로도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화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가 컨설팅을 계속적으로 확대 지속할 것이며 특히 현장 중심의 실시간 정보공유 및 우수사례 전파 등을 위해 SNS네트워크를 활용해 컨설턴트의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강조하고 “농장실정에 맞는 전문컨설턴트를 확보해 농가 만족도 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