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사료(사장 오세관)가 품질관리와 생산 공정 혁신을 결의하고 배합사료 생산원가를 절감해 축산농가에게 감동을 주고, 가축질병 차단방역에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농협사료는 지난 5일 강원 오크밸리 리조트에서 전국 지사(공장) 영업, 품질, 생산부장과 팀장, PM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2년 판매목표 달성 및 생산성 향상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품질 및 생산 공정 혁신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품질혁신과 원가절감에 박차를 가해 농가들을 감동시키고 올해 판매목표 310만 톤 달성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이례적으로 생산, 품질, 영업 관련 직원들이 한자리 모여 5개 실천과제별 분임토의를 통해 원가 절감은 물론 고품질 사료생산을 위한 효율적인 생산설비 유지 방안을 모색했다. 각 부문별 주요 문제점 도출 및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오세관 사장은 워크숍에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국내 사료업계 최초로 판매량 300만 톤 돌파라는 경이적인 실적을 달성한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워크숍을 통해 농협사료는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달래줄 수 있는 방안을 심도 있게 고민함으로써 축산농가의 실익제고에 한발 더 다가서는 역할을 수행하자”고 당부했다.